‘오늘 밤 무엇을 줄일 것인가’입니다. 화면을 오래 본 날에는 상체의 답답한 감각을, 많이 걸은 날에는 하체의 묵직함을, 생각이 복잡한 날에는 조용한 진행을 우선합니다. 여러 요소를 한꺼번에 담기보다 가장 방해가 되는 한 가지를 먼저 정해 관리 비중을 배치하므로 짧은 시간도 목적이 분명한 휴식 구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가 끝난 뒤의 계획입니다. 바로 잠자리에 들 예정인지, 샤워나 간단한 정리가 남아 있는지에 따라 자극의 범위와 템포를 다르게 구성합니다. 모든 부위를 같은 순서로 반복하지 않고 밤의 남은 동선을 기준으로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진행하며, 몸이 과하게 처지거나 오히려 깨어나는 느낌 없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균형을 맞춥니다.